단독주택건축 용지로 노후대책 투자하기

Posted by 아키허브
2015. 8. 4. 20:41 돈되는 꿀팁정보

 

요즘 수십년 동안의 직장생활과 답답한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단독주택 부지를 구입하여 건축하려는 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아버지들은 나만의 전원생활과 집을 장만하는데 로망을 가지고 있다.

 

그런 로망과 욕구가 현재 LH에서 주관하는 단독주택건축 용지 분양으로 연결되어 뜨거운 열풍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에 진행했던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 245필지 분양은 총 12,174명이 몰려 무려 5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담당했던 관계자들도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그 이후 단독주택건축 용지도 분양했는데 1473 : 1을 기록하여 영종하늘신도시의 분양매물들은 모두 다 팔렸다고 한다.

 

 

 

 

이 같은 반응에 대해 부동산 전문 관계자들은 한동안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었던 영종신도시 단독주택건축용지가 완판됬다는 것은 그 만큼 단독주택을 짓거나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다는 얘기라고 한다. 이 외에 위례신도시와 양주옥정 신도시, 하남미사강변신도시도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었다.

 

동양미래대학 경영학부 한태욱교수는 수도권 단독주택부지의 투자과열현상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할 만한 합리적인 가격과 주변 상권, 도로 등의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요인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트로컨설팅 윤재호 대표는 답답한 도심 생활의 피로감으로 인해 수도권 부근 쾌적한 지역에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수요가 급증했는데 베이비부머에서부터 30대 40대의 젊은 층들까지 수요가 늘면서 당분간 단독주택에 대한 인기를 계속될것이라 내다봤다.

 

정부의 규제 완하 또한 단독주택의 열기에 한 몫을 했다. LH 단독주택부지 분양에 있어서 해당 지역의 1년 거주자로 한정되있던 조건을 해제했고 일반 주거지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건축 층수를 2층에서 3층으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3층에서 4층으로 완하시켰다. 그리고 주거전용은 1가구, 점포겸용은 3~5가구로 제한되있던 사항도 아예 삭제되었다.

 

 

 

 

단독주택건축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단독주택건축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LH 토지청약 시스템을 이용하여 주요 택지지구에서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를 신청하면 되는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정해지는 것이 매력이다. 일반 분양의 의무사항인 청약통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유주택자도 가능하다.  

 

단독주택건축 부지의 분양가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 편인데 수도권 인근의 경우 평당 400~1500만원까지 그 폭이 크다. 지방의 경우 평당 100~2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건축지의 경우에는 주택 이외에는 상업, 사무실 등 다른 용도로 건축을 할 수가 없다 . 보통 건폐율 (대지면적에서 집을 지을 수 있는 최대 수평적 크기)은 50%~60%이고 용적율(대지면적에서 집을 지을 수 있는 최대 면적, 수직적 관점) 은 80%~100%이며 1~2층 정도로 짓는게 일반적이다.  만약 분양을 놓쳤다면 소유권등기를 이전하기 전에 나오는 단독주택건축용지 급매물을 기다려 보는것 좋은 방법이다.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첨을 받은 토지투자자가 대금을 지불하지 못했거나 변심을 하여 매물을 내놓은 경우 구입할 수 있다.

 

단독주택 부지를 구입을 했다면 먼저 설계를 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건축사나 또는 시공업체에게 의뢰를 한다. 요즘에는 단독주택시공업체에서도 설계와 시공을 같이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업체들이 많이 있다. 전문업체를 잘 찾아보아 두 가지를 동시에 맡겨 다소 저렴한 비용으로 건축을 할 수가 있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집의 평수나 라이프 스타일을 잘 반영하여 설계의뢰를 해야지 알아서 잘 하겠지라고 맡기면 추후 설계변경 등 시간과 경비가 더 많이 들 수가 있다.

 

 

그리고 사전에 미리 단독주택건축비 예산을 잡아 보는 것이다. 보통 시공업체들이 제시하는 단독주택건축비는 평당 350에서 400만원대에서 고급으로 갈수록 450만원, 500만원대를 제시한다. 이 금액은 순수건축비 즉 땅에 기초를 치고 골조를 올려 외장과 인테리어를 마감한 수준을 제시하는 것이니 건축인허가비, 전기설비가스인입비, 정화조설치, 토목공사, 조경공사, 대문울타리, 등의 부대공사들은 빠져있기 때문에 예산수립을 잘 해야 나중에 금전문제로 어려운 일이 없을 것이다.

 

설계와 동시에 단독주택건축 공법을 무엇을 할것인가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제일 보편적인 것은 철근콘크리트이며 요즘 건축주들이 선호하는 공법은 목조주택이다. 단독주택 착공동수의 추이를 보면 목조주택이 굉장히 많이 지어지고 있어 건축비용면에서 콘크리트주택보다 더 저렴하다. 또한 단열성도 우수하고 벽체 두께가 더 얇아 집 실내 면적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스프러스, 가문비나무, 전나무 등 미국 유럽 등지에서 수입한 건조목을 이용하여 골조를 세워 집 전체가 숨을 쉬는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목조주택은 국내 도입초기 잘못된 시방과 날림공사때문에 이미지가 않좋았을 뿐 지금은 기술과 자재품질의 향상으로 건축주에게 각광받는 공법이 되었다.

 

 

 

 

옥상을 활용하거나 외장재로 석재나 시스템창호 같은 무거운 자재를 쓸 경우는 철근콘크리트주택을 하는게 낫다. 골조구조가 하나로 일체화 되있어 튼튼하며 다층구조에 적합하다. 요즘에는 1층이나 2층까지를 철근콘크리트로 하고 3층은 목조로 하는 하이브리드 공법이 유행하기도 한다.

만약 단독주택을 지어 살다가 팔 계획이 있다고 하면 콘크리트조로 지어야 부동산적 가치를 볼 수가 있다.

 

직접 부지를 구입하여 집을 짓기 어렵다고 한다면 미리 단지계획이 되있는 곳의 부지나 주택을 구입하여도 좋다.  특히 용인,판교, 남양주 등 수도권 근방에 단독주택 부지를 조성하여 분양하는 곳도 있고 타운하우스와 같이 전원주택을 미리 시공하여 분양하는 곳도 있다. 방범, 보안, 교통, 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직접 땅을 사고 집짓는 수고러움을 덜 수 있다.

 

 

 

 

단독주택건축.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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